은평 볼베어파크
오늘 월래 본가 내려가기로 했는데
부모님 사정으로 다음 주에 가게 됐더니 시간이 갑자기 붕뜨네요
따로 할 일도 없고 집에 있기는 그래서 찾아보다가
은평 볼베아파크를 찾아 가보기로 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일단 확인은 철저하게 하시더라고요
요금 안내에 보면 12개월 미만은 증빙 자료를 보여 줘야 되는데
밑에 글은 솔직히 잘 안 보고 가서 걷지도 못하는 아이 확인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지만
어플로도 확인 가능해서 바로 확인시켜 드렸어요
조금 놀란 거는 기본 2시간에 10분 초과될 시 1인당 추가금이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알겠다고 했지만 조금 요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들어갈 때 분명 무료로 입장했는데 초과는 요금을 추가로 받는다 건 조금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
들어가기 전 미끄럼 방지 양말 필수라서 꼭 있으시면 챙겨가세요
없으면 구매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현장 구매 시 2,500원입니다)
주차는 결제할 때 같이 등록하시면 돼요
확실히 대형 키즈카페라 그런지
놀거리가 확실히 들어가니깐 다르더라고요
진짜 실내 놀이동산 느낌이에요
그리고 특정 탈것들은 이렇게
시간들이 전부 정해져 있어서 꼭꼭 미리 체크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오락실도 따로 있는데 ㅠㅠㅠ
알고 갔으면 현금을 조금 챙겨 왔을 텐데~!!!!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앉아서 누르기만 해도
너무 좋아하네요 ㅋㅋㅋ 아직 어려서 그런지 ~!!!!
다음번에 아빠가 돈 꼭 챙겨갈게~!!!!!!!!!!!!!!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모든 게 낯설고 무선 운가 봐요
일단 아무도 없을 때 혼자 올라가서 방방 뛰는데
오빠랑 누나들이 와서 뛰니깐 서있질 못하니 ㅠㅠㅠ
기어코 울더라고요 그래서 뛰어가서 바로 나와서 다른 장소로 이동 ㅋㅋㅋㅋ
이렇게 물품 보관함이랑 수유실도 따로 있는데요
물품 보관함 이용은 무료이고요 물건 넣고 열쇠만 잘 챙기면 되고요
잃어버리면 변상해야되니 열쇠는 꼭 잘 챙겨야 돼요
수유실은 아직 둘째가 어려서 이용하려고 하는데
와이프 말로 잘 가려지지도 않고 사람들이 자주 들락 거려서
조금 주기가 힘들 다 하더라고요
처음 들어간 곳이 바로 볼풀 슬라이드장 인데요
여기서 혼자 계단 잘 올라가서 미끄럼틀 딱 잘 타고 내려오는데 ㅠㅠㅠ
바닥이 엄청 잘 미끄러지게 되어있어서 중심을 잃고 머리 뒤로 꽈당~!!!
바로 울면서 엄마 찾아 삼만리 ㅠㅠㅠ
일단 엄마가 진정시키고 다시 놀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쉽게도 요건 타지 못했어요
줄서서 기다리고 다 올라왔는데 막상 다가와서 타려고 하니
무서웠는지 다른 데 가자고 하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일단 가지는 못했는데
볼 베어 파크에서 유일하게 결제를 따로 하고 타야 되는 녀석이에요
결제는 현장 카드결제도 가능하고요 현금결제도 가능합니다.(인당 2,000원)
요렇게 마실꺼랑 먹을 거 사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라로 마련되어 있어요
스타 벅스 커피랑 다양하게 있어서 편하게 아이 보면서 쉴 수도 있어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중간지점에 이렇게 옆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고요
그냥 계단 따라 계속 올라가면 치킨집이랑 롱 슬라이드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요건 나이 때문에 일단 탈 수가 없는데
요것도 역시나 무서워해서 일단 다시 또 다른 데로 ㅋㅋㅋㅋ
아이가 조금 겁이 많아요 ㅠㅠㅠ
여기는 완전 복싱 공간인데요
글러브도 앞에 있어서 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도 글러브 끼고 샌드백 엄청 치더라고요 ㅋㅋㅋㅋ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이렇게 오리 배도 탈 수 있는데
맨 처음에는 요거 엄청 타고 싶다고 했는데
막상 시간 돼서 타려고 하니 안 타려고 하더라고요
먼가 요건 조금 재밌어 보이던데 ㅋㅋㅋ 저가 먼가 아쉽지만
타기 싫다는 거 억지로 태우기는 싫어서 일단 패스 ㅋㅋㅋㅋ
오리배는 옆에서 어른이 배를 밀어 줘도 되고요
아니면 오리 머리 뒤쪽에 있는 손잡이 돌리면 앞으로 가요
요렇게 작은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 제일 많이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자주 해봤지만 여기 낚시터는 물고기가 엄청 크더라고요
한 마리 잡았는데 엄청 좋아해 주더라고요
우리 딸은 자동차 진짜 정말 좋아해서
요것만 생각하고 왔는데
개장하고 줄 서 있는데 요기 앞이 주방놀이가 있어서
거기서 오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ㅠㅠㅠ
그래서 결국에는 이것도 못 탔어요
그래도 열심히 주방 놀이해줘서 괜찮았어요 ㅋㅋㅋㅋ
주방놀이도 할 수 있긴 한데 요게 조금 규모에 비 해조 금 작으편인거 같아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그래도 도구 쓰는데 그렇게 싸울일은 없는거 같아요
여기도 하번 타보면 계속 타자고 할꺼 같은데
그한번이 너무 어려워서 아쉽게 이것도 패스 ㅠㅠㅠ
요것도 딸래미랑 오붓하게 한번 타볼라 그랬더니
엄청 튕기네요 안탄다고 ㅋㅋㅋㅋㅋ
요거 제일 재밌게 탄거 같아요
내려 오면 또타자고 그래서 힘들긴 했지만
저도 타서 재밌었고 딸래미 즐거워해서 좋고
다른거 하나도 못타긴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아서 참 좋았어요
다음에는 조금더 커서 와서 다른것도 놀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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