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틀 되는 날
충주 활옥동굴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일단 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놀기는 애들도 힘들고 우리도 힘들어서
최대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으로 찾아서 다녀왔어요
역시 동굴이라 그런지 오히려 여름인데 추웠어요
운영시간 : 09:30 ~ 18: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대인 10,000/ 초, 중, 고 9,000원/ 소인 8,000/ 보트 3000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추자 걱정은 없는 거 같아요
주차하면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어서
갔다가 출발하면 좋아요
동굴에도 화장실이 있긴 한데 별로 없어서
갔다가 가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고 출발하면 이렇게 식당도 많아서
나와서 배고프면 밥 먹고 출발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야외에도 생각보다 할게 많아요
더워서 사람은 많이 없지만
없어서 오히려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알 사진 찍었는데 너무 귀여워요~!!!
또 기차놀이랑 포크레인도 있고
더 있는데 다 못 찍었네요
매표해주고 이제 들어갑니다
입구부터 벌써 시원한 바람이
너무 시원해요~!!!!
이렇게 특이하게 찜질방처럼
찜질 하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여긴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실 거 같아요
이때까지는 카메라가 안 좋아서
어두운 데서 찍은 거라 사진이 살아남은 게 많이 없네요 ㅠㅠㅠ
일단 내부는 이렇게 조명으로 된 게 많이 있어요
동굴 하나하나 정말 많이 신경 쓴 거 같아요
시간 정말 금방 갑니다
어두운 데서 불빛이 있으니깐 정말 이쁘네요
야광으로 해놓은 장승도 생각보다 이뻐요 특이하기도 하고
제비 그림도 진짜 절묘하게 그렸는데
여우 있는 저 위치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밑이 안보 일정도 에요
이렇게 가다 보면 거의 끝쪽에
오락실도 있어요 뽑기가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만원 정도 써서 저고 하나 뽑았어요
여기가 활옥동굴의 핫플레이스죠
카약타는 곳인데 ㅠㅠ 저는 애들이 너무 아직 어려서 못 탔는데
너무 타고 싶었어요
구경만 하다가 아쉬움 발걸음을 돌렸어요
식물은 잘 모르는데
저가 고추냉이는 무척 좋아하거든요
이게 전부 고추냉이라고 해요
월래 물어보니깐 물에서 키우는 건데
동굴이라 온 습도가 전부 다 맞춰서 흙에서
재배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나름 제일 신기했고
만족했던 곳인데요
일단 자외선 불빛으로
벽화를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건데
이쁘기도 하고 색감도 더 이쁘고
신기하기도 하고 만족했던 거 같아요
다 돌고 나오면 이렇게 기념품점이 나오는데
저희는 따로 사지는 않았고
와이프 취미가 여행 갔을 때
거기 특색 있는 자석 사서 모으는 거라
자석만 사서 나왔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술인 거 같아요
일단 지금은 술을 조금 줄이고 있지만
옛날 같았으면 바로 삿을텐데 아쉽아쉽
술말 고도 진짜 볼 거도 많고
할 거도 많아서 지루하지 않은 동굴 탐험이었어요
그리고 여름에 너무 추웠다는 것도 아주 좋아요
더운 무더위에 피하기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요새 비가 많이 내리는 거 같은데
다들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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