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요리에나 잘어울리는 새콤달콤 무생채무침 만들기

이번에 시골에서 무를 조금 많이 가져왔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일단 무 하나로 무생채무침 만들어 봤어요.

 

요거 하나 만들어 놓으면

밥 비벼 먹기도 좋고, 보쌈이나 고기류랑 같이 먹어도 기가 막혀요.

 

그럼 새콤달콤 무생채무침 지금 시작합니다~!!!

 

재료소개

재료 : 무660g
         굵은소금 1.5 큰술
         설탕 1.5 큰술
부재료 :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4큰술
            마늘 1.5큰술
            식초 1.5큰술
            설탕 2큰술(2번사용 됩니다)
            참기름 1.5큰술
            깨소금 조금

*모든 양은 아빠 숟가락 기준입니다.

 

 

재료준비

무는 두께가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채 썰어 주세요

너무 두껍게 하면 절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요정도가 저는 좋은 거 같습니다.

 

양념과 무절일 소금과 설탕까지 가치 준비해줍니다.

 

적당히 채 썰어 준무는 볼에 덜어주시고요

소금과 설탕을 넣고 먼저 섞어주세요.

 

잘 섞어준 뒤 20~30분 정도 절이면 새콤달콤 무생채무침 만들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무가 숨이 죽어 흐물흐물 해집니다.

물도 이만큼 생겨서 일단 채반에 옮겨 물을 조금 더 제거해줍니다.

어느 정도 힘을 가해서 물기를 짜줘도 괜찮아요.

(다만 너무 세게 하면 무가 물러질 수도 있으니 무가 물러지지 않게 적당히 해주세요)

 

물기가 빠진 무를 다시 볼에 옮겨서 고춧가루만 넣고 버무려줍니다.

그래야 무에 있던 수분이 고춧가루가 다 먹어서

나머지 재료랑 다 잘 버무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먼저 고춧가루 넣고 버무린 절인 무에

남은 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려 주세요.

 

확실히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리니 색감도 좋고 훨씬 먹음직 그럽게 보이네요.

 

바로 먹을 건 접시에 미리 덜어두고 

남은 무생채무침은 통에 덜어서 보관해주세요.

 

모두 이날 꼭 보쌈이랑 해서 가치 먹어보세요

정말 잘어 울리는 조합이에요.